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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 쓸 작은 보조 의자가 필요했어요. 엄마가 쓰니까 엄청 검색하고 고민하다가 블루밍홈 화장대 의자로 골랐네요. 화장대는 아니지만 낮은 탁상에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보조 의자가 필요해서 화장대 의자로 열심히 검색해서 고른 의자입니다. 그냥 네모난 줄 가죽 의자를 살까, 이왕이면 수납할 수 있는 의자를 살까, 바퀴 달린 걸 살까 엄청 고민했는데 엄마가 바퀴 달린 건 저랑 달라서 싫다고 하셔서 적당히 사려고 하셔서 책상 높이에 비해 높이가 낮은 걸 고르셨네요. 일단 예쁘고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한달이상쓰고계신것에만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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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의 동판과 다리가 분리되어 옵니다. 다리만 연결하면 되는 것이지만, 조립이라고 하는 것도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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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발이 이렇게 들어있어요. 상자가 괜히 컸어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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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과 다리가 비닐에 싸여 있어 먼지나 이물질이 묻지 않고 깨끗하게 배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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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4개. 스크래치 없이 잘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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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는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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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다리에는 바닥 보호재로 부직포 긁힘 방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자에 치이는 소리도 나지 않고, 바닥에서 부드럽게 당기거나 밀거나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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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의자 색상은 하늘색과 파란색의 중간색감 정도. 아쿠아블루 색상이랄까? 산뜻하고 시원한 색이지만 소재가 벨벳이라서 가을, 겨울에 사용해도 추워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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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몸판과 다리 조립은 의자를 뒤집어 의자 바닥을 보이게 하고 4개의 다리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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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할 때 따로 필요한 도구는 없습니다. 심지어 드라이버도 필요 없습니다. 손만 있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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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돌려서 조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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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완성입니다. 의자의 다리는 A라인입니다. 그래서 안정감 있어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다리는 원목모양이라 자연스러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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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는 매우 짧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앉았을 때 더 짧게 느껴져요. "거의 스툴"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좀 더 길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낮은 의자 안에는 등받이가 별로 없었거든요. 등받이높이가마음에들면의자높이가맞지않고,의자높이가맞지않으면등받이의높이가맞지않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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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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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이블은 원래 소파 테이블이거든요. 테이블 높이가 낮아요. 이전에는 수납 툴로 된 보조의자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수납 박스형의 의자이므로 약하고, 뚜껑 부분이 안에서 부러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도 튼튼한 화장대 자면 되는데. 해서 이 제품을 골랐네요. 소파테이블과 높이가 맞고 등받이도 낮아서 테이블 밑에 의자가 쏙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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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까지 의자의 높이가 37.5네요. 전에 쓰던 수납 툴이 36cm였는데 마침 괜찮더라고요. 대부분의 화장대의자는 45cm 내외의 높이이기 때문에 40cm 미만은 선택의 폭이 좁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있는 소파 테이블과 높이는 잘 맞아서 괜찮습니다.
동영상으로 의자의 외관과 쿠션감등을 넣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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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의자 방석의 크기는 내 손과 비교하면 이 정도. 원형이라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다지 좁지는 않습니다. 화면에서 볼 때보다 실제로 받을 때가 더 넓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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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의 두께는 이 정도. 딱딱하지 않은 소재라서 괜찮습니다. 약간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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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의 쿠션감은 이 정도입니다. 적당히 쿠션감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작은 보조의자라서 디자인이 귀엽다고 할까, 방석 부분이 너무 좁지 않아서 생각보다 편합니다. 낮은 테이블과 잘 맞는 높이라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디자인이 예뻐서 어디에 두어도 되는 화장대의자네요.